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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오후 하노이 주석궁 앞마당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나란히 서 의장대를 사열한 장면이 4·23 새벽까지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자리합니다. 한·베트남 공식환영식이 포착한 이 시그니처 컷은 3박 4일 국빈방문의 공식 개막이자, 2030년 교역 1500억 달러를 향한 양국 경제 협력의 출발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1월 당과 정 양쪽 권력을 모두 쥔 또 럼 주석 체제가 출범한 이후 외국 정상으로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첫 손님입니다. 2일차인 4월 23일에는 서열 2위 레 민 흥 총리 면담, 3위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오찬, 그리고 하노이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이어져, 사열이라는 '상징'이 하루 만에 '수주'라는 숫자로 치환되는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한-베트남 정상 의장대 사열 주석궁 공식환영식
출처: 파이낸셜뉴스

사열은 단순 의전이 아니라, 주최국이 손님을 '국가 대 국가'로 인정한다는 공식 신호입니다. 이번 환영식은 의장대 규모와 예포 발수 모두 미국·중국 정상급 의전에 준하는 수준으로 편성돼, 베트남이 한국을 어느 정도 격으로 대우하는지 현지 언론이 가장 먼저 주목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4·22 주석궁 공식환영식, 호찌민 묘소 헌화부터 국빈만찬까지 7시간 의전 동선

  1. 4·21(화) 20시대, 이재명 대통령 내외 노이바이 국제공항 도착 후 동포 간담회
  2. 4·22(수) 오전, 호 치 민 묘소 헌화·참배로 2일차 공식 일정 개시
  3. 4·22 오후, 주석궁 공식환영식 및 의장대 사열·국가 연주
  4. 4·22 오후, 또 럼 주석과 소인수 회담 및 확대 정상회담
  5. 4·22 저녁, MOU 12건 교환식·공동언론발표·국빈만찬 연속 진행
한-베트남 정상 의장대 사열 이재명 또럼 주석
출처: 경향신문

"양국이 서로에게 3대 교역국입니다. 지난해 교역 규모는 946억 달러로 엄청난 성장을 했고, 2030년 1500억 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베트남을 아세안 핵심 파트너로 못 박으며 닌 투언 원전 2기, 남부 동남 신도시 1구역(1조 1000억 원), 자 빈 신공항(1027억 원) 등 굵직한 인프라 사업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의장대 사열이라는 의전 이미지 뒤에 이렇게 구체적 프로젝트 이름이 붙으면, 사진 한 장은 외교의 아이콘이자 세일즈 청사진으로 동시에 기능합니다.

 

4·23 비즈니스 포럼·레 민 흥 총리 면담, 2030년 1500억달러 로드맵의 실행 단계

한-베트남 정상 의장대 사열 비즈니스포럼 경제사절단
출처: 문화일보

4월 23일 낮 이재명 대통령은 서열 2위 레 민 흥 총리와 면담하고, 3위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오찬을 가집니다. 오후에는 하노이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AI, 과학기술, 에너지 전환, K 의료(연간 수출 1000억 원 증가 전망)까지 4대 의제를 테이블 위에 올립니다. 포럼에는 삼성·SK·LG·대우건설 총수급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원전·스마트시티·가전·반도체 전반에서 추가 양해각서가 서명될 예정입니다.

제 관점에서는 의장대 사열 장면이 화려할수록 2일차 실무 세션이 더 냉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열 컷은 베트남 내부 여론에 '한국은 격이 맞는 파트너'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지만, 포럼 테이블 위에서는 중국·일본·인도 기업들과 가격·기술·금융 조건을 모두 놓고 붙어야 합니다. 특히 닌 투언 원전 2기는 2026년 하반기 사전자격심사가 예고돼 있어, 이번 2일차 세션의 발언 수위가 평가 점수에 직접 반영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작년 8.02% 성장률을 기록한 아세안 성장 엔진이고, 현지 한인 동포는 약 20만 명으로 아세안 최대, 세계 5위 규모입니다. 사열 장면이 뉴스 섹션 상위에 걸리는 동안, 포럼에서 체결되는 숫자는 하노이·호치민·다낭 세 축의 현지 사업 기회로 빠르게 치환됩니다. 이 교환 구조를 이해하면, 의장대 사열이라는 한 장의 사진이 왜 단순 의전 뉴스가 아닌 '수주 예고편'으로 읽혀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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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베트남 국빈만찬 1일차 마무리 (+22일 하노이 동포 간담회·정상회담·MOU 교환, 2025년 교역 946억 달러, 2030년 1500억 달러 목표)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이 22일 하노이에서 국빈만찬을 끝으로 공식일정 1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전 동포 간담회, 오후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MOU 교환식까지 이어진 일정 뒤에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주최한 국빈만찬이 열렸습니다.본격적인 세일즈 외교는 23일 예정된 베트남 서열 2·3위 지도자 면담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어집니다. 4대 그룹 총수가 포함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이번 방문은 신지도부 출범 후 첫 국빈방문이라는 상징성까지 얹혀 있습니다.출처: 이투데이이 대통령은 하노이 동포 간담회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참 닮은 게 많다"며 양국의 역사적 유사성을 강조했고, 교민 20만 명, 다문화 가정 10만 세대라는 인적 교류의 무게를 언급했습니다. 22일 오전 동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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